시흥시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김정남) 회장 등 7명은

6월 25일 오전, 시흥시 거북섬 동에 위치한 [웨이브 엠호텔 웨스트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 75주년 6.25 전쟁 기념 행사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6.25 참전 용사들께 경의를 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기념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호국 영령과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고, 

시장과 시의장, 6.25 참전 유공자, 보훈가족, 보훈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 기념식 진행은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기념 공연에 이어 유공자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이후에는 오찬 간담회가 이어져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을 표했다. 

특히, 금번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시흥시재향군인회 여성회는

시흥시 복지정책과의 사전 요청에 따라 시회 여성 회장을 중심으로

임원 중 신청자 위주로 봉사단을 편성 및  모두 여성회 조끼를 착용하고

행사 참석과 행사장 곳곳에서 안내, 행사 및 오찬 보조 등 

다양한 곳에서 6.25 참전 유공자 및 보훈 가족 분들께 친절과 미소로 정성을 다해

봉사 활동을 펼쳤다.

금번 봉사 활동을 펼친 김정남 여성회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6.26 참전 용사님들의

희생과 헌신에 의해 지켜진 것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