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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BS 용간난 할머니 칼국수집 이야기!
등록자 영월군재향군인회
등록일 2002-02-08 오전 10:55:37 조회수 4315
강원도 홍천에 살고있는 용간난 할머니의 남편이 1979년 약초를 캐러 산에\r
\n갔다가 산불을 내었다.\r
\n그 이듬해 남편은 중풍으로 세상을 떠나고, \r
\n4남매를 키우면서 국유림 관리소 산불 변상금 130만원을 용간난 할머니가\r
\n책임을 지게되었다. \r
\n변상금 130만원을 갚을수가 없어서 매년 조금씩 변상금을 갚기로 하고 \r
\n어려운 살림에 허드렛일, 야간 식당일을 전전하며 돈을 모아\r
\n4남매를 모두 출가시키고 20여년동안 변상금을 130만원을 지난 9월에 모두 \r
\n갚고 칼국수집도 개업을 하였다고 한다.\r
\n요즘 TV, 신문, 방송에 연일 보도되는 정치타락, 사기행각 정권의 힘을 \r
\n이용하여 출세하려는 사람, 남을 속이는 사람, 우리모두 가슴에 손을\r
\n얹고 반성을 하여 보자.\r
\n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세상이 올바르게 사는것인지. 많이 배운 사람이 법을\r
\n많이 어기는 세상이 되어버린 현 사회!\r
\n용간난 할머니처럼 어려운 살림에 변상금을 납부하며 법을 지키며 가정을\r
\n위하여 열심히 사는 모습!\r
\n우리모두 용간난 할머니의 정신을 본받아서 우리 사회가 법을 지키며 열심히 \r
\n사는 사회를 만들기를 바랍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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