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이영자)는 4.23일 보은군자원봉사 이어받기 행사의 일환으로 열무김치 70통을 담아 참전유공자와 관내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 상황에서 밖에 나가 시장도 보지 못하는 어르신들은 모처럼 김치를 담궈 방문한 여성회원들을 반겼다.

이날 보은군회 김광일 회장도 참석해 김치를 함께 담그며 여성회원들의 노고와 함께 했다. 보은군자원봉사센터 박학순 센터장은 "향군여성회가 매년 여름엔 열무김치, 가을에는 김장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궈 어르신을 위한 봉사를 해줘서 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