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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8일 계양구재향군인회(회장 구승서)에서 회관건물에 세입자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여 갈곳 없는 외국인(몽그저럭)가족에게 구회장(구승서)이 다른 단체에 연결하여 숙소 및 생필품을 구하여 주는 등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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