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재향군인회(회장 현종우)는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6·25전쟁 68주년 기념행사를 6월 25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진중가요 감상 및 초청가수 위로공연이 있었고,

기념행사는 허법률 서귀포부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도의원, 기관단체장, 보훈안보단체, 6·25참전용사, 군장병, 학생, 향군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국민의례 ◇시낭송 ◇대회사◇기념사 ◇회고사 ◇ 격려사

◇6.25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고,

현종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장렬하게 전사한

호국 영령에 머리를 숙여 명복을 빌고 참전 용사와 유족들에게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참전용사와 가족을 예우하는 풍토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