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성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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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제주안보부장 | 등록일 | 2026-03-27 오후 8:49:41 | 조회수 | 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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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회,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성료… "우리의 평화는 우리의 힘으로 지켜야"
- 유가족, 행정부지사, 군·경 지휘관, 도민 등 500여 명 참석해 55영웅 넋 기려 - 박천수 부지사 "영웅 헌신 기억할 것", 현유홍 도회장 "제주는 안보의 최전방" 강조
제주도회는 27일 오전 국립제주호국원에서 조국의 바다를 지키다 산화한 55명의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안함 영웅 故 문규석 원사의 유족 대표 유준호 님을 비롯해 박천수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해군 기동함대사령부 및 해병대 제9여단 등 주요 군 지휘관과 보훈·안보 단체장,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故 차균석 중사 유가족의 애끓는 헌정 편지 대독과 민·관·군·학 대표 6명이 55명 영웅의 이름을 차례로 호명하는 롤콜 의식으로 진행되어 장내를 숙연하게 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영웅들의 희생을 기리고 굳건한 안보 의지를 다지는 묵직한 메시지들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대신해 기념사를 대독한 박천수 행정부지사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따뜻한 봄날과 일상의 평화는 조국의 바다를 지키다 산화한 55명 영웅들의 피와 땀으로 이룩된 것"이라며, "제주도정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잊지 않고, 남겨진 유가족분들의 아픔을 세심히 보듬는 따뜻한 보훈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추모사에 나선 현유홍 제주도회 회장은 제주의 자랑스러운 호국 역사를 되짚으며 결연한 안보 의지를 다졌다. 현유홍 도회장은 "6.25 전쟁 당시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서 제일 먼저 바다를 건너간 제주의 해병대 3기, 4기 선배님들의 굳건한 정신을 오늘날 해군 기동함대사령부와 해병대 제9여단이 이어받아 제주 바다를 철통같이 지키고 있다" 고 역설했다. 또한, 현유홍 도회장은 "제주는 이제 뒤에 있는 후방이 아닌,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안보의 최전방" 이라고 지적하며, "서해수호 영웅들이 자신의 목숨을 조국에 바치며 우리에게 남긴 교훈은 '우리의 평화는 우리의 힘으로 지켜야 한다'는 아주 분명한 사실" 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나아가 "도민 모두가 하나 되어 굳건한 안보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지켜나가자" 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의 대미는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의 장엄한 추모 공연('내 영혼 바람되어', '상록수')이 장식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위로와 강인한 호국 정신의 여운을 남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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