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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전협정 73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 ''딘 헤스 대령 공적비 참배행사'' 거행
등록자 제주안보부장
등록일 2026-07-24 오후 11:10:40 조회수 162

 

정전협정 73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 '딘 헤스 대령 공적비 참배행사' 거행

 - 도내 유일의 6·25전쟁 유엔군 관련 현충시설서 숭고한 헌신 추모

 - 현유홍 도회장 "대한민국 공군의 대부이자 전쟁고아의 아버지, 숭고한 희생 영원히 기억할 것"

 - 참석자 총원 '광복 제81주년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 병행

 

 제주도회(회장 현유홍)는 6·25전쟁 정전협정 73주년과 '유엔군 참전의 날(7.27)'을 기념하여 7월 24일(금),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야외에 위치한 '미 공군 딘 헤스 대령 공적비' 앞에서 참배 행사를 거행했다.

 도내 유일의 6·25전쟁 유엔군 관련 현충시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백척간두의 위기에서 구해낸 유엔군 22개국, 200만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도재향군인회 임직원과 제주시회, 서귀포시회 및 여성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 헌화와 묵념을 진행했다.

 이날 추모의 대상이 된 미 공군 고(故) 딘 헤스 대령은 1950년 6·25전쟁 발발 직후 '신념의 조인(By Faith I Fly)'이라는 글귀를 전투기에 새기고 250여 회 이상 출격하며 적의 거점을 타격한 전쟁 영웅이다. 특히 '바우트 원(Bout One)' 작전을 통해 한국 공군 조종사를 직접 훈련시켜 '대한민국 공군의 대부'로 칭송받는다.

 또한, 1951년 1·4 후퇴 당시 참혹한 전장 속에서 미 극동군 사령부를 설득해 수송기 15대로 1,000여 명의 전쟁고아를 폭격이 떨어지는 김포공항에서 제주도로 안전하게 피난시킨 '전쟁고아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유홍 도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는 대한민국의 눈부신 번영과 평화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했던 참전용사들의 피와 땀 위에 세워진 위대한 기적"이라며, "시간이 흘러 전쟁의 참상을 겪지 않은 세대가 늘어나고 있지만, 우리는 헤스 대령님의 빛나는 공훈과 유엔군 장병들의 희생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행사 종료 후 참석자 총원은 '광복 제81주년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홍보하는 캠페인 일환으로 차량용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실시하고,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의 협조 하에 딘 헤스 대령이 조종했던 동일기종의 F-51D 전투기와 우리 공군의 F-4 팬텀 전투기에 대한 교육을 경청했다.

 제주도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안보 단체로서 앞으로도 딘 헤스 대령을 비롯한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고, 도민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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