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재향군인회(회장임응규)는 본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는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많은 성과와 군민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사업은 말로만 외치는 시간과의 싸움에서 벗어나 직접 행동을 하고 성과를 내야한다

     는 것이다.

     마음먹기에 따라서 우리 향군은 많은 일을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정선군회에서는 임원 및 회원 등과 올해 1월부터 지역주민 간담회 5회, 숙암리 민

     간인 학살사건 현장방문, 임계면 생계령 유해발굴 현장견학을 비롯하여 지역내 안보현장

     견학 6회 방문 등을 통해 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고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추진으로 임계면 석이암산(970고지)에 약10년전 향군회원중 1명이

     약초채취를 위해 산에 갔다가 정상부근에 미군군화(USA글자선명),수류탄, 탄피,야전삽

     을 발견하여 그자리에 묻고 좌표를 기록했다는 증언에 따라 올해 4월 향군사무국장

     동행하 1차 탐사후 6월에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조사발굴팀장 등 3명이 현장을 직접확

     인을 하였고 후반기에 해당지역에 대한 집중발굴의 필요성을 언급한바 있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으로는 전사자유해발굴 못지않게 유가족DNA시료채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다.

     현재 아군 유해발굴은 10,967구을 찾았으나 신원이 확인된 분은 165명에 불과하기에 많

     은 유가족의 시료채취 동참이 중요하다.

     ?이에 군회는 지역주민 간담회나 총회, 이사회, 안보단체 회의, 군통합방위협의회 등

     모임시에는 항상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와 홍보를 한 결과 5월과 6월에 향군 사무국장

     안내를 받아 3명이 보건소에서 DNA시료채취를 하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참전유공자 증언청취도 진행중이며 아무쪼록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우리가 잊어서

     는 안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