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와 향군회원의 안전을 위해 임직원, 읍.면회장, 여성회 회장단 등 일부 회원만 참여한 가운데 68주년 기념일을 경축하고 향군의 화합과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마련됐다. 

소규모 행사로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는 향군인의 다짐, 향군발전 유공자 포상, 기념사/축사, 북괴만행 규탄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호 회장은 “향군 회원은 홍천군의 안보지킴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견위수명(見危授命)의 정신자세로 조국수호에 헌신한 선배들을 다시 한번 상기하면서 결의를 다지고, 국민안보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향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ㆍ홍천군수 표창 : 김종구 예비군중대장, 유오채 두촌면회 이사, 김경순 여성회 이사

ㆍ 국가보훈처장 표창 : 송억섭 내촌면회 회장

ㆍ 서부보훈지청장 표창 : 최범석 화촌면회 이사

ㆍ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표창 : 임광규 군회 자문위원

ㆍ 강원도재향군인회장 표창 : 민영원 북방면회 부회장

ㆍ 홍천군재향군인회장 표창 : 고병서 서면회 부회장, 이규섭 서석면회 이사

ㆍ 11사단장 감사장 : 윤명희 내촌면회 사무장, 이두현 동면회 이사

ㆍ 3기갑여단장 감사장 : 이병주 남면회 이사, 임성실 홍천읍회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