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재향군인회(회장 박현순)는 13일 11시에 구국영웅 고 백선엽 대장 추도 분향소를 설치하고 추도 분향하였다.

  지난 저녁부터 아침까지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분향소 설치를 위해 자리를 물색하였으나 찾지 못해 안동향군회관 1층 로비에 설치하기로 하였다.

  현수막을 제작하고 영정사진을 준비하는 등 모든 것을 갖추고 11시 경에 완료하였으며,

안동향군 이사 및 읍면동회장들에게 분향소 설치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6.25, 월남참전자회, 무공수훈자회 등 보훈단체에도 알렸다.

  오후에는 읍면동 회장, 이사들이 다녀갔으며, 3시경에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이 방문하여 분양하였으며, 5시 40분경에 권광택 도의회 의원이 분양하고 갔다.

  풍전등화 앞에 놓인 조국의 운명 앞에 나라를 구한 영웅을 이제는 역사 속에 묻어야한다.

그리고 아픈 역사는 잊어서는 안된다. “평화를 위해 전쟁을 기억하라”는 장군의 말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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