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에서 첫 번째가 송진호 구미시 양포동회장 

구미시 양포동재향군인회(회장 송진호)는

지난 10월 14일 구미낙동강체육공원에서 LG드림페스티벌, 낭만구미꽃축제, 어린이풋살대회 등 수천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 때 세 아이의 엄마인 30대 주부가 갑자기 실신하여 심정지로 이어지는 급박한 상황이 발생했다. 마침 현장에는 송진호 양포동회장을 비롯한 헌병전우회 회원들이 안전과 질서유지를 하고 있었다. 송회장은 즉시 막힌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심박과 호흡을 유지시키고, 의식까지 회복하게 함으로써 귀중한 한 생명을 구했다. 이와 같은 미담이 전해지면서 향군과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미헌병전우회는 향군회관에 입주해 있는 지역의 안보단체로서 향군과는 청년단협력협약을 맺는 등 평소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시민안보계도와 지역사회 공익봉사활동에 매진해 오고 있다. 송회장은 구미헌병전우회 부회장직을 겸직하고 있으며, 향군활동에도 늘 솔선수범하는 모범적인 동회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