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안보단체연합회(회장 박흥수)은 제77주년 국군의 날과 추석 명절을 앞둔 1일(수) 주요 도로변과 남한강변 일원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아름답고 깨끗한 여주 만들기’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엔 여주시 안보단체연합회 각급 단체장과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한강변 자전거 도로 등 쓰레기 투기 취약지를 대상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우리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출향인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보여 주고자 (캠페인에)참여하게 됐다”며 “남한강변이 한결 깨끗해져 뿌듯하다”고 말했다.

 

여주시 안보단체연합회 박흥수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보단체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캠페인에 참여해 준 안보단체장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 재향군인회는 제77주년 국군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30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여주시지회 주관으로 상동 소재 영월공원 내 그리스군 참전 기념비에서 루카스 초코스 그리스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리스군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는 추도식을 거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