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재향군인회(회장 장석윤)는 11월 2일(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가평읍 보납산 일대(등산로 및 하천변)에서 가평군이 추진하는 주민 참여형‘산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재향군인회 임원 및 회원들이 참여하여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단풍철 맞아 보납산을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불법 투기 예방과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병행했다. 참가자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산림 조성을 위해 분주히 발걸음을 옮기며‘내 고장 산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적극 동참했다.

가평군의 산 입양사업은 주민과 사회단체, 기업 등이 특정 산림구역을 입양해 책임감을 가지고 관리?보호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산림 보호 의식을 높이고 자연을 함께 가꾸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산지정화 활동을 통해 재향군인회는 군민과 입산객에게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연보호와 산사랑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아름다운 가평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앞장섰다.

장석윤 회장은“회원들과 함께 고향의 산을 가꾸며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자부심”이라며“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가평타임즈(www.gp2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