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6.25 정전 70주년 맞아 세계 각국과 교류협력 활성화 

- 한국국방외교협회와 공동으로 주한 국방무관단 초청하여 향군 소개 및 주요 교류협력 사업 추진 설명 -

ㅇ 대한민국재향군인회(약칭 향군)는 올해 6.25 정전 70주년을 맞아 한국국방외교협회와 공동으로 3월9일 서초구 서초동 향군본회 회의실에서 주한 국방무관단을 초청하여 향군활동에 대한 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ㅇ 이날 정책 설명회에는 32개국 40명의 주한 외국군무관이 참석하여 향군이 처음으로 실시한 초청 설명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한국의 인도태평양전략 관련 사항을 비롯하여 최근 북한 동향, 한국의 의료서비스 제도 소개 등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설명하고 질의 및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ㅇ 설명회에 참석한 주한 국방무관단장인 방글라데시 샤미물 이슬람 공군 준장은 “오늘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한국의 인도 태평양 전략에 대해 그동안 궁금한 점이 있었는데 잘 이해했으며, 북한의 핵문제와 북한 실상에 대한 질의응답도 매우 유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ㅇ 향군은 올해 6.25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 참전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예비역 단체들과의 교류협력 및 향군 해외지회 조직 활성화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재향군인회와의 교류협력으로 민간 차원의 공공외교를 펼쳐 국가정책 추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