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6.25전쟁 기념식, 총력안보 태세 확립의 기회로 삼아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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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실 | 등록일 | 2023-06-26 | 조회수 | 257106 |
파일첨부 | 향군 로고(79).jpg | ||||
6.25전쟁 기념식, 총력안보 태세 확립의 기회로 삼아야 - 종북좌파 세력들의 6.25전쟁관 오도를 불식시키는 계기로 만들어야 - - 6.25 참전 용사들에 대한 예우 및 참전수당을 국격에 맞게 현실화 해야 -  
ㅇ 어제 6.25전쟁 73주년 정부 기념식이 장충체육관에서 국무총리 주관으로 있었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평균 연령 90세가 넘은 역전의 용사 참전 영웅들이 노구를 이끌고 기꺼이 행사장을 찾았다. 눈시울이 뜨거웠다   ㅇ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참전용사들을 비롯한 참석자들 모두가 6.25의 노래를 제창할 때는 그야말로 “맨주먹  붉은  피로  원수를  막아내어  발을  굴러  땅을  치며 의분(義憤)에  떨었을” 선배 전우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기념식은 간소하면서도 의미 있게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선된 영웅 제복을 착용한 참전용사들의 모습은 행사의 품격을 더욱 높여 주었다. 다만 아쉬운 것은 6.25전쟁의 침략 원흉인 공산당과 김일성에 대한 규탄이나, 지금도 핵과 미사일로 무장하여 자나 깨나 제2의 6.25를 획책하고 있는 김정은 집단에 대한 규탄 같은 것이 없었다는 점이다.   ㅇ 이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앞으로 6.25 전쟁 기념식이 한반도 평화정착과 국민의 총력안보 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도록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1. 향후 6.25전쟁 기념식은 대통령 주관 하에 전쟁 원흉(元兇)들에 대한 규탄과 이 땅에서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전 국민 총력안보 결의대회를 병행하라.   2. 6.25전쟁을 일으킨 공산당에 대해 ‘남침 유도설’이니 ‘미ㆍ소 대리전’ ‘미ㆍ중 대리전’이니 하는 등으로 국민을 오도하고 있는 아주 잘못된 역사관을 지닌 종북좌파 세력들을 척결하기 위한 국민 안보교육의 장이 되도록 하라.   3. 6.25참전 용사들에 참전수당 39만원을 즉시 인상하라.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에 대한 존중과 예우 못지않게, 전쟁에서 생존은 했으나 지금 일상생활에서 궁핍을 겪고 있는 참전 영웅들에 대한 참전수당을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 국격에 맞게 현실화하라.
  2023. 6. 26 대한민국재향군인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