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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25전쟁 제53주년 기념행사 개최 관련 보도자료
작성자 홍보실 등록일 2003-06-24 조회수 2245
파일첨부 6.25행사보도자료및참고자료_1.hwp
6.25전쟁 제53주년 기념행사 개최

- 잠실 올림픽공원 중앙기념행사에 7천여명 참가 -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6.25전쟁 제53주년 기념행사가 6월 25일을 전후하여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개최된다.

본회를 비롯한 13개 시.도회, 224개 시.군.구회별로 개최되는 금년도 6.25행사는 6.25참전용사, 상이군경, 학도의용군, 참전용사 유가족, 향군회원 및 가족, 현역장병, 지역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념행사, 안보결의대회, 전적지 순례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 중앙기념행사

6월 25일 잠실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중앙 기념행사는 高 建 국무총리를 비롯한 3부요인, 보훈단체, 안보단체, 6.25 참전용사, 우방국 및 해외교포 참전용사, 향군임직원, 군인 / 공무원 등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

이 날 중앙기념식은 ◇국민의례 ◇대회사(李相薰 재향군인회장) ◇기념사(高建 국무총리) ◇6.25의 노래합창 ◇전쟁시 낭독 ◇6.25전쟁 회고 ◇결의문 낭독 / 구호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재향군인회는 이 날 중앙기념식에 앞서 오전 8시 30분 동작동 국립묘지 현충탑 앞에서 재향군인회장단, 원로회원, 서울시회장단, 우방국 참전용사 및 참전해외교포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립묘지 참배행사를 갖고 호국종을 타종하게 된다.

한편 이 날 오후 4시부터 참전용사 위로연이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노무현 대통령이 주관하는 이 자리에는 미국 등 유엔군 참전용사들과 해외 교포참전용사, 이상훈 회장을 비롯한 향군 임직원, 국가보훈단체 대표, 여성회원 대표 등 800여명이 참석한다.


▣ 해외/교포 참전용사 환영행사

재향군인회는 지난 6월 23일 입국한 미국을 비롯해 필리핀, 터키 등 총 3개국 37명의 참전용사들을 대상으로 재방한 행사를 가진다. 재향군인회 초청으로 5박 6일 일정으로 방한한 이들 참전용사 일행은 53주년 6.25 기념행사와 대통령 주최 리셉션에 참석하며, 남은 체한기간 중 판문점 견학, 각국별 참전기념비 참배, 민속촌 등을 방문하게 된다.

한편 해외교포 6.25 참전용사 모국방문단 환영행사는 6월 24일 잠실 향군회관에서 실시됐다.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 거주하고 있는 100명의 참전용사들은 향군회관을 방문해 재향군인회 소개와 안보정세 브리핑을 받고 전쟁기념관을 견학한 후, 6월 25일에는 잠실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열리는 6.25전쟁 제53주년 기념행사와 대통령 주최 리셉션에 참석한다.


붙임 : 보도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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