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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제 한국전참전 향군연맹 9차 총회 개최
작성자 홍보실 등록일 2013-06-21 조회수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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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국전참전 향군연맹 9차 총회 개최

연맹 정신 재조명, 미래지향적인 참전국 간 유대 강화
북한 군사도발 규탄 결의안 채택, 국제적지지 기반 조성

(IFKWVA)국제한국전참전연맹(회장 : G. M. GADD, 영국 한국전참전협회장)은 6월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 박세환, www.korva.or.kr) 주관으로 6․25 참전 22개국 향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 한국전참전 연맹 제9차 총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8년 제8차 총회에 이어 5년 만에 열리는 이번 총회는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헌신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참전국 및 참전용사 간의 우의 증진, 대한민국의 안보상황에 대한 국제적 지지기반 조성 등을 목적으로 열린다.

특히 이번 총회는 6․25전쟁 63주년, 정전60주년을 맞아 국민들에게 연맹의 역사와 역할, 그 정신을 재조명하고 미래지향적인 참전국 간 유대 강화 등을 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핵개발 등 최근 북한의 군사도발을 규탄하는 결의안도 채택한다.

국제 한국전참전 향군 연맹 대표단은 23일 박세환 회장이 마련한 환영오찬에 참석하며 24일에는 1차 연맹총회(국회의원 회관)와 6․25전쟁 63주년 참전용사 위로연에 참석한다. 또 25일에는 6․25전쟁 63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후 2차 연맹총회(잠실롯데호텔)를 가지며 26일에는 6․25전쟁 유물전시장 개장식과 국회의장이 주재하는 감사만찬에 참석한 후 27일 출국한다.

G. M. GADD 국제한국전참전연맹 회장은 24일 열리는 1차 연맹총회에서 “전쟁의 페허를 딛고 이룩한 발전된 대한민국을 보며 경이로움과 긍지를 가진다”고 감회를 밝히고 “자유를 위해 싸웠던 그날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이번 방문으로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고 강조한다.

박세환 회장도 23일 열리는 환영오찬에서 “대한민국은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공산화의 위기를 극복했고,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튼튼한 국방과 경제발전에 더욱 매진해 왔다”고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참전국과 참전용사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신 것처럼, 우리도 지구촌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길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힌다.

국제한국전 참전 향군연맹은(International Federation of Korean War Veterans Associations)은 1978년 창립되어 본부를 대한민국재향군인회에 두고 있으며 6․25참전 22개국 재향군인회가 가입되어 6․25참전용사들의 명예신장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2개국 대표가 모두 참석하는 총회는 4년마다 개최되고 9개국 대표들이 참가하는 집행위원회는 총회와 총회사이에 개최된다. 그 동안 8차례 총회와 14차례 집행위원회가 열려 이번 총회를 포함 23차례 회의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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