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후보,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36대 회장에 당선

                                      -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최고/최대 안보단체 건설 -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8월 11일 오후 영등포구 소재 공군회관에서 제69차 임시전국총회를 개최하고 제36대 회장으로 김진호 후보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회장 선거가 수차례 연기되는 진통을 겪었지만, 무엇보다 향군을 개혁할 적임자를 선출하는 이번 선거의 의미 때문에 최승우, 이진삼, 민경자, 김진호, 이선민, 신상태, 장경순 후보(기호순) 등 7명의 후보가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날 선거는 대의원 352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자가 없어 1차 투표 결과 1위인 신상태 후보(146표)와 2위인 김진호 후보(132표) 2명이 2차 투표를 벌여 김진호 후보(185표)가 회장에 당선됐다.

김진호 회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인한 엄중한 안보상황과, 실추된 향군의 위상 회복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기에 회장을 맡게 되어 그 책임의 막중함을 통감하며, 지금부터 향군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데 신명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 선거결과 언론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