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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진호 향군회장, 랜드연구소 베넷 박사 만나 북핵 등 논의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7-10-25 조회수 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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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넷 박사,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예방…'북조선 붕괴 가능성에 대한 준비' 보고서 저자

  •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김진호 회장(오른쪽)이 23일 미국의 군사·안보 전문가인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의 예방을 받고 최근 한반도 안보 상황에 관해 의견을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향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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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한국 박진우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김진호 회장은 23일 미국의 저명한 군사·안보 싱크탱크인 랜드연구소(RAND Corporation)의 선임연구원인 브루스 베넷(Bruce Bennett) 박사의 예방을 받고 최근 한반도 안보 상황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베넷 박사는 지난 16일 MK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서의 전쟁 가능성'에 대해 "과거보다 전쟁 발발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라면서 "현재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다. 북한이 대화에 참석하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랜드연구소는 미 국방부 산하 안보연구 싱크탱크로써 작년 8월 발간한 '중국과의 전쟁' 등 국방 분야의 실증적 분석을 토대로 한 각종 정책보고서로 꾸준히 주목을 받아왔다.


    배넷 박사는 2014년 '북조선 붕괴 가능성에 대한 준비(Preparing for the Possibility of a North Korean Collapse)'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김정은 정권이 갑작스럽게 무너질 경우에 대비하는 방안을 밝혔다.
    김진호 회장은 베넷 박사의 예방을 받고 인사를 나누며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 향군을 방문 해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베넷 박사는 향군의 발전에 큰 기대감을 표시하며 "향후 재향군인회와 지속적인 교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넷 박사는 '제20회 국제 항공우주 심포지움'(16일) 및 '제18회 세계지식포럼'(17~19일) 참가를 위해 우리나라를 찾았다.


    '세계지식포럼'은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와 석학이 모여 지식을 나누는 자리다. 베넷 박사는 이번 포럼에서 '국가 안보 및 방위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베넷 박사는 지난 16일 MK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서의 전쟁 가능성'에 대해 "과거보다 전쟁 발발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라면서 "현재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다. 북한이 대화에 참석하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 기사제공 : 데일리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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