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정상회담 통해 北비핵화"…'서해수호의 날' 행사 개최

향군 결의문 낭독…"다시는 아픔의 역사 재발 않도록 총력안보 대열에 앞장"

[데일리한국 전현정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 이하 향군)는 2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성동구에 소재한 향군회관 앞에서 '제3회 서해 수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향군 본부 외에도 각급 시·도회별로 전 직원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배상기 사무총장의 기념사에 이어 결의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향군은 결의문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면서 국민들이 안보의식을 결집할 것을 촉구했다.

향군은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단체 재향군인회 1천만 회원은 남·북, 미·북 정상회담을 통해 비핵화 목표가 반드시 이뤄지도록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은 북한이 2000년 이후 서해북방한계선(NLL) 해역에서 감행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을 상기하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2016년부터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다.

'서해수호의 날'은 희생이 가장 많았던 천안함 폭침 사건(2010년 3월26일 금요일)일을 기해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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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데일리한국:http://daily.hankooki.com/lpage/society/201803/dh20180323114449137780.htm

2.연합뉴스:http://v.media.daum.net/v/20180323113905055?f=o

3.파이낸셜투데이:http://www.f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001

4.코나스:http://www.konas.net/article/article.asp?idx=51171

5.국방일보: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view.do?parent_no=47& bbs_id=BBSMSTR_000000000138& ntt_writ_date=2018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