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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향군 "추적 60분 ''천안함 보고서'', 일방적 주장만 담아"
작성자 홍보실 등록일 2018-03-30 조회수 628
파일첨부 3.23 서해수호의 날 행사1.jpg

향군 "추적 60분 '천안함 보고서', 일방적 주장만 담아"

 

향군 "천안함 피격 8주기…왜곡된 방송으로 국론 분열 우려"

 

[데일리한국 박창민 인턴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이하 향군)가 KBS 탐사보도 프로그램 '추적 60분'의 천안함 보도와 관련해 유감을 표했다.

 

KBS2 '추적 60분'은 28일 밤 "8년 만의 공개, 천안함 보고서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2010년 3월26일 인천 서해 백령도 부근에서 침몰한 천안함' 관련 방송을 내보냈다. 이 방송은 천안함 침몰 원인은 북한제 어뢰에 의한 수중 폭발이 아니라는 주장도 담았다.

 

이에대해 향군은 29일 "국방부의 조사결과에 논리적인 반증 없이 일부 비전문가들의 일방적 주장만을 방송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비판했다.

 

향군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왜곡된 방송으로 소모적인 논쟁과 정부·군에 대한 불신은 물론 국론 분열을 부추기는 결과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향군은 "당시 국방부는 '천안함은 북한에서 제조한 감응어뢰의 강력한 수중폭발에 의해 선체가 절단돼 침몰했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당시 민·군, 외국인 전문가를 포함한 74명의 합동조사단에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조사를 실시해 내린 결론"이라고 주장했다.

 

향군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국가안보 제2보루로서, 국가안보를 위협하고 군의 사기를 저하시키려는 불순행위는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한다"고 말했다.

 

향군은 "천안함 피격 8주기를 맞아 조국 해양수호 임무를 수행하다 전사한 46용사와 고(故) 한주호 준위의 고귀한 희생에 대해 조의를 표하고 그분들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향군은 지난 23일 서울 성수동 중앙 본부 향군회관을 비롯해 전국 13개 시·도회와 221개 시·군·구 회관 전체에 천안함 용사를 기리는 현수막 게첩과 함께 서해바다를 수호하다 전사한 호국용사들을 기리는 '서해수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 관련시사

1.데일리한국:http://daily.hankooki.com/lpage/society/201803/dh20180329173132137780.htm

2.코나스:http://www.konas.net/article/article.asp?idx=51218

3.이서울포스트:http://www.eseoulpost.net/news/articleView.html?idxno=7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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