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안보상황 능동·적극적 대처 결의

  - 향군, 13개 시·도회장 초청 간담회 개최 -

재향군인회(향군)는 9일 서울 성동구 향군 중회의실에서 13개 시·도회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난 1년 동안 향군의 안보활동과 재정 절감·극복 노력 등을 설명한 뒤 시·도회장단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단체로서 정치적 중립을 준수하고, 자유민주주의체제 수호를 위해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능동적·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결의했다.

또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전 임직원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산하 업체의 수익 증대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어 튼튼한 안보와 향군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진호 향군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본연의 업무를 적극 추진해준 시·도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향군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시·도회장단이 제안한 의견을 검토하고, 향군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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