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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보교육 자료(대한민국 정체성 확립을 위한 현대사의 올바른 인식)
작성자 홍보실 등록일 2020-08-27 조회수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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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교육 자료

 

대한민국 정체성 확립을 위한 현대사의 올바른 인식

 

  ㅇ난 8.15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광복회장 김원웅의 친일청산 망언으로 국론이 분열되고 있습니다.

 

김원웅 광복회장과 일부 정치인들은 지나치게 편향된 역사관을 가지고, 확실한 역사적 근거도 없는 사실을 왜곡하며 일부 진보론자와 친북주의자들의 주장을 대변하면서 이승만 초대 대통령과 창군원로들을 친일반민족 세력으로 평가하여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6.25를 민족 해방전쟁이라고 주장하는 북한과 궤를 같이하는 것입니다.

 

ㅇ  따라서 국가안보 제2 보루이며 국내 최대의 안보단체인 향군은 그 어느 단체라도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역사를 왜곡시켜 호국영령들을 모독하는 것은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오늘의 안보현실에 올바로 대응하기위해서는 향군 임직원 이 먼저 이론적으로 무장해야합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에게 현대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에 도움을 드리고자 김동길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영상 자료 두 편을 권장 합니다.

 

나는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 (김동길 TV 231화, 09'50'')

 

영상바로가기> > >

https://www.youtube.com/watch?v=v0TWFfhth1E

 

안녕하십니까? 김동길입니다.

 

나의 한평생 가장 영향이 컷 던 분은 함석헌 선생입니다. 어느 날 이런 말을 했어요.“내가 선진국에 태어 났었으면 지금 보다 더 큰일을 할 수 있었을 거야”선생님이 그런 말을 해서 뜻밖 이었어요.

 

나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나 자신은 대한민국에 태어나야 할 사람이고 나는 이 이상 될 수도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선생님은 능력이 탁월한 분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시적으로 그런 생각이 지나갔겠지만 나는 그런 사람도 안됩니다.

 

나는 한국에 태어나서 이렇게 살다 이렇게 가는 것 하늘이 내게 천수를 누리게 해서 오래 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습니다. 요즈음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여러 가지 모임을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을 볼 수가 없어요.

 

그래도 나는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을 가장 감격스럽게 생각합니다. 한국에 태어났으니 이만큼 살지요 한국에 태어나지 않았으면 한국에 태어났어도 평양에 태어나서 김일성 밑에 그냥 머물렀으면 이미 죽은 지 오래예요. 나는 확실히 압니다. 그러니까 과외의 인생을 사는 겁니다.

 

아주 젊은 시절에 같이 평양고를 다닌 친구들 중에는 공산당원이 된 놈들이 있습니다. 다 죽었습니다. 젊어서 다 죽었습니다. 왜 그런가 하니 끝에 가서는 성분이 안 좋다. 다 좌천되고 도대체 공산당이 무서운 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다 미화해서 가르치고 그러니 그렇겠지요. 심지어는 그런 역사 교과서로 가르치려는 사람들 때문에 김일성은 위대한 사람이고 이승만은 나쁜 사람이다.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게 사실입니까?

 

내가 보기에는 북을 만들고 왕처럼 아들하고 그 손자도 하고 그렇게 대대로 왕정치 아닙니까? 왕정 아닙니까? 그렇게 하는 그이는 한반도를 위해서 큰일을 했고 한반도 오천년 역사에 처음 자유 민주주의 헌법의 틀을 세운 이승만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것은 잘못된 해석입니다.

 

나는 삼팔선을 넘어 와서 그때는 대한민국 세우기도 전이에요. 좌우충돌에 고생하면서도 견디며 1948년에 정부가 수립되고 감동적인 인생을 살았습니다. 나는 월남해서 대한민국에 안 왔으면 북에서 죽은 지 오래지요. 그걸 내가 훤하게 내다 보는 거 에요. 그래도 살려줘서 바른말이라도 하는 거예요. 바른말이 뭐 별건 아니지만 그 시대에 내가 느끼기는 이게 옳은 말이 다 라고 판단하는 말을 바로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죽어도 할 수 없는 것 아닙니다. 군사정권이 뭐 밤중에 불러서 때려죽이면 죽는 거지요. 뭐 도리 없잖아요. 이 나라가 그런 나라 아니었습니다. 재판도 하고 고생하면서 살아남았습니다. 그런데 나는 오늘 무슨 얘기를 하려고 입을 열었는가 하면요. 대한민국이 그렇게 가치가 없는 나라 아닙니다.

 

대한민국이 가치가 없다고 가르친 놈들이 누구에요. 못써요. 아주 악질적인 행입니다. 대한민국이 아무것도 아니에요. 대한민국이 없으면 오늘의 청와대가 없고 오늘의 청와대가 없으면 문재인 대통령도 없구요. 국회의원 뭐 장관 된 사람 다 없습니다. 이승만이 대한민국을 세웠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다 한자리 하는 거예요. 사실을 사실대로 말합시다. 대한민국이 소중한 나라입니다.

 

나는 대한민국이 장차 한반도 통일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을 알지요. 미안한 말이지만요 인민공화국은 못합니다. 왜? 그 체제 가지고는 안 됩니다. 공포정치 아닙니까? 내 말 안 들으면 살지 못해! 그게 공포 아닙니까? 그래도 정권이 원하는 말을 하지 않고도 이날까지 산 것은 내가 산 증인입니다. 나는 정권이 싫어하는 말도 맘대로 하면서 여기까지 살았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이 역사의 큰 사명을 가진 나라라는 것 아마 내 기억에 1929년에 인도의 라빈드라나드 타고르(1861~1941)라는 이가 일본까지 왔었습니다. 그때 한국에서도 오라고 동아일보가 초청을 했어요. 그런데 일정 때문에 오지 못한다고 그러면서 시(詩)를 한 수 써서 보낸 게 여기 있습니다.

 

“코리아라는 나라가 동양의 큰 등불중의 하나이다”그게 벌써 1929년! 내가 태어난 이듬해이지만 결국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기지 않았나요? 일본에 빼앗겨서 고생하던 사람들 요새 정치한다는 사람들 정치적 이념이 그래서 되겠어요. 일제때 고생한 사람 이런 말 한 사람 이 사람도 친일파다. 저 말한 사람 저 사람도 친일파다. 남의 사정도 모르고 그렇게 말하면 못써요.

 

같은 동족이라면 얼마나 견디기 어려웠을까 마음 아파해야지. 그리고 함부로 아개는 친일파다 아무개는 친일파 아들이다. 친일파의 딸이다. 그걸 말이라고 해요. 그때 살아보지 않고 어떻게 알아요. 그때요 다들 고생스럽게 살았지만요 한국 국민 대다수 90%는 독립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힘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일본 지배하에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 나라가 사명이 있는 나라입니다. 대통령 된 사람이 대통령 임기만 채우고 그만둘 생각하지 말고 저~ 휴전선 너머에 있는 이억 칠천만평의 땅이 지금 놀고 있으니까 그것을 유엔을 중심으로 해서 키워야합니다. 휴전협정을 끝내 버리자. 두 나라에서 못해요. 누굴 데려 오려고 해요. 유엔을 다 참석시켜야 해

 

한국전쟁이 뭐 우리가 시작한 겁니까? 북에서 남침을 하니까 그 전쟁이 시작이 됐어요. 끝날 때 우리가 끝냈습니까? 그것도 유엔 대표들이 와서 끝냈습니다. 전쟁 끝내는 것도 유엔이고 북한이 침략했을 때 유엔 이사회에서 “이건 침략이다” 그렇게 결정을 지는 것도 유엔입니다. 그 유엔을 통해서 전 세계 평화에 크게 공헌할 수 있는 것이 대한민국입니다. 그렇게 째째한 것 아닙니다.

 

이렇게 한국에 태어난 것이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이런 대한민국이 그런 지도자 큰 인물이 나와서 대한민국이 세계에 크게 빛나는 나라가 되게 할 겁니다. 코로바이러스를 잘 퇴치한다. 그것도 이름이 났어요. 고마워요 대통령도 고맙고 일하는 의사 간호사 다 고마워요 이 나라의 명예를 올리니까. 그것뿐이 아니에요.한반도가 있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일을 해야 세계 평화가 올 것입니다. 그것을 확실히 믿으면서 오늘 내 얘기는 여기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김원웅 광복회장이 독립운동가인가?’

(김동길 TV 233화, 05'15'')

 

영상바로가기> > >

https://www.youtube.com/watch?v=3cfOnNjWA8s

 

요즈음 등장 하는 가운데 재미있는 사람은 광복회장입니다. 이름이 김원웅이에요. 국회에 있었으니깐. 그런데 이 사람은 국회의원이 되면서 당을 바꾸곤 했어요. 한국 민주당에서 개혁 국민정당, 개혁국민정당에서 열린 우리당, 열린 우리당에서 통합민주당으로 그래서 김원웅에게 누가 물었어요. 왜 당을 바꾸고 당선이 되냐? 그러니깐 “밥을 벌어먹고 살기 위해서요.”그렇게 겸손하게 말했습니다.

 

아 근데 그 목소리를 가지고‘친일파 청산을 강조’하고 있어요. 일제 때 친일에게 가서 "왜 친일했는가?” 물어봤나! 그럼 그때 “밥을 벌어먹고 살려고 친했다”라고 그러면 뭐라고 할 건가! 그러면 나하고 입장이 같네요. 그래야지 똑 같은 입장이면서 왜 친일파만 나쁘게 몰아가나! 그게 말이 안 되지 않느냐! 나는 그 얘기를 하고 싶은 거예요.

 

또 그 사람이 광복회 회장이 되었다는데 광복회장이라면 그 두루마기라도 제대로 입어야 하는데 무슨 아이들이 입는 한복 같은 것을 입고 나왔어요. 그 태도도 그렇고 광복회 회장다운 맛이 없어요. 내가 그 사람한테 묻고 싶은 게“당신이 언제 광복회 회장이 될 만한 독립운동의 경력을 쌓았나? 그게 없으면 광복회는 없는 거지요. 광복회와 상관없는 일제 시대에 만주에서 아편장수 하던 사람도 광복회장 할 수 있습니까?

 

나는 생각해요 그 사람 철학이 밥이라도 벌어먹기 위해서라고 말했듯이 광복회장도 밥 벌어 먹기 위해서 하는 건가! 내가 아니깐 물어보고 싶다. 국민 앞에서 그런 말을 어떻게 합니까? 그는 일제 때를 살아본 적도 없을 거야 그런 젊은이가 자기는 밥을 벌어먹기 위해서 당을 바꾸면서 국회의원이 되었다고 표현했으면서 다른 사람들은 밥을 벌어먹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까? 밥을 벌어먹기 위해서 양보도 하고 고개도 숙이고 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그러면 이승만은 잘못되었어요? 이승만이 잘못되었다는데 거기에 태어났어요? 거기에 태어나서 국회의원도 했어요? 안되지요 그렇게 하면은 안 되지요. 왜 또 잘못되었냐 하면은 독립운동 한 것은 흠 잡을 때가 없을지 모르지만 정치하면서 친일파들하고 손잡고 그들이 친일파라고 단정할 만한 근거가 있어요? 친일파라고 단정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굽니까? 그것도 알지도 못하면서 누구는 친일파다 그게 제대로 된 것입니까!

 

“밥술이라도 얻어먹기 위해서 이 짓하는 것이다”그거 밖에 더 돼요? 국민 앞에 솔직 합시다. 김원웅씨 당신 아직 젊은 사람인데 처신을 좀 제대로 하세요!

왜 그런가 하면 그러면 안 됩니다. 자기는 빼고 밥이라도 먹어야 되니깐 굶을 수가 없어서 그렇게 했다. 다른 사람도 그럴 수 있지 않은가? 왜 그런 말을 하면서 그러나요.

 

“나는 내 원칙이 틀린 건 굶어 죽으면 죽었지 안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친일파 민족 반역자를 색출한다면 몰라요”이 정권자체가 말이야 일본하고 사이가 나빠야 한다. 미국하고도 사이가 나빠야 한다. 그런 원칙이 어디에 있어요.

 

이번에는 일본하고 관계를 좋게 하겠다하면서 대통령이 하는 소리가“일제 강제 징용 관련해서 이걸 요구하겠다.”라고 하면 일본에서“아! 그렇게 하겠다.”고 하겠어요! 한일 관계를 정상화하겠다고 한다면 사람을 무조건 만나서 얘길 해야지! 덮어 놓고 만나서 얘기해 봅시다. 이래야지 우리는 이런 복안을 가지고 조건만 내건다면 누가 대화에 나오겠는가! 이대로 하면 하고 안하면 안하겠다 하면 저 쪽에서 안 해! 하겠지 누가 하겠어요! 그걸 외교라고 하는 겁니까?

 

미국도 그래요 미국도 외교를 어떻게 하는데 코로나 때문이라면 모르겠지만 한미연합 군사훈련도 제대로 못합니까? 그것도 안 하려면 아주 안한다고 뻣대고 나가지 그건 하기는 왜 해요! 이것저것 맞지가 않아요. 왜 그래요!

 

두 나라하고 대한민국은 가까이 지내야 합니다. 친일파 색출, 친일파 먹칠하는 것이 이 정권의 할 일은 아니지 않나! 명심하시기를 바랍니다. 한 말씀 더 했습니다.

 

 

2020.8.26 

                         

대한민국재향군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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