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재향군인회(회장: 이효식)는 3월 22일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군수, 유상범 국회의원, 박주경 예비역 장군, 강현오 안보단체협의회장, 이영복 여성단체협의회장, 관내 보훈 및 안보 단체장, 향군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제36대 제11기계화보병사단장을 역임한 박주경 장군을 초빙 "우리는 어떻게 위협에 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안보강연을 실시했다.

이어진 기념행사는 영상시청에 이어 국민의례, 55용사 롤콜 추모, 보훈단체별 유공자 포상, 기념사, 추모사 순으로 서해수호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효식 재향군인회장은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수호 전사자의 희생정신과 유가족의 슬픔을 가슴속 깊이 새기고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가 모두 마음을 모아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고 안보의 소중함을 각인하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