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재향군인회(회장 이효식)는 23일에 홍천군 남면에 홀로 거주하는 고령(91세)의 6·25참전유공자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배 수확과 선별작업 봉사활동 등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홍천군재향군인회원 8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인력 부족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6.25참전유공자 어르신 댁에 일손을 보탰다.

이효식 회장은 “지난 6월에 회원들이 직접 배 적과(열매솎기)작업을 한 배가 잘 영글은 모습에 수확의 기쁨이 두 배다”며 “고령·독거 국가유공자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