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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향군인회, 참전단체 통합추진
작성자 재향군인회 등록일 2001-09-03 조회수 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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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8월  10일




재향군인회, 참전단체 통합 추진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상훈 회장)는 지난 8월 10일 향군회관에서 창군 및 6.25 참전동지회 이춘경 회장, 6.25 참전용사회 이교덕 회장, 육.해.공군 6.25참전동지회 강낙희 회장 등 6.25 참전단체장과 회의를 갖고 참전단체 중 유사단체들을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참전단체통합은 유사단체 난립으로 참전자들의 명예와 복지 및 권익증진을 위한 통합된 노력에 장애가 되어왔을 뿐만 아니라 유사단체간의 반목과 갈등으로 참전자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서 지난 5월 23일 이상훈 재향군인회장의 주재로 개최된 6.25 참전단체 대표 초청간담회에서 통합을 위한 의견조율이 있었으며 6월 13일 6.25 참전단체 통합추진회의에서 참전단체 통합에 관한 사안은 재향군인회 회장에게 위임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와 같은 결정에 따라 재향군인회는 지난 6월 16일 각 참전단체에 통합추진계획을 시달한데 이어 바로 이날(8월 10일) 6.25 참전단체 회장들이 통합각서에 서명함으로써 참전용사들의 바램인 대통합의 길로 들어서게 된 것이다.


  참전단체 통합은 한국참전단체 총연합회(회장 유재흥) 주관으로 단계별로 추진하게 되는데 1단계로 각 단체별 정관에 의한 의견서를 첨부하여 총연합회에 가입신청을 하고 총연합회 이사회의 의결을 거치게 되며, 2단계로 추진위 편성, 정관제정, 통합총회일정 및 구성원, 통합총회의 진행절차 등을 결정하고 3단계로 통합총회를 개최함으로써 통합을 완료하게 된다. 월남참전 3개 단체와 5개 유격군 단체들도 이와 같은 절차를 거쳐 금년 10월까지 1개 단체로 통합할 계획이다. 


  한편 재향군인회 및 국가보훈처에서는 통합된 단체에게 단체의 위상과 회원의 명예 및 복지증진을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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