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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향군, ''''대학생 6.25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 !!
작성자 홍보실 등록일 2009-06-25 조회수 3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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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5일 출발, 7월 6일까지 11박 12일 460㎞ 행군
- 서울에서 포항까지 전적지 돌며 선배들의 희생정신 본받아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직)는 6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12일간 ''''대학생 6.25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을 실시한다.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되는 ''''6.25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에는 125명의 대학생들이 11박12일 동안 460㎞의 행군을 통해 6.25당시 치열한 전투를 벌인 전적지를 찾아 참배.헌화하고, 국가를 위해 목숨바친 선배들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어떠한 역경도 이겨 낼 수 있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게 된다.

이번 전적지 순례 대장정은 6월 25일 오전 10시 40분 장충체육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서울을 출발해 수원→평택→천안→조치원→계룡대→영동→김천→왜관→대구→영천→포항까지 11박12일 과정의 전적지 답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식 고취와 또다른 전쟁예방을 위한 교훈을 터득하게 된다.

답사단은 3개 소대로 구성되며 이들의 건강 및 이동, 진행 등을 담당하는 지원단이 별도로 구성되어 참가자 전원이 완주를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물심양면으로 돕게 된다.

6.25전적지 답사 대장정 관계자는 "찌는 듯한 날씨와 비, 지친 몸에 무거운 배낭 등 행진이 힘들겠지만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인내심과 의지를 확인하는 좋은 기회로 만들 것"이라며 "참가자들 모두 협동심을 발휘해 낙오자 없이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7월 6일 포항 해병대 상륙장갑차 대대에서 참전용사들과의 만남을 가진 후 해단식을 갖고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된다.

한편 박세직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지난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대학생 6.25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 행사를 앞두고 사전답사를 가진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박세직 향군회장은 "''''6.25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은 안보의식을 고취함은 물론 젊은이들에게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젊은이들의 조국수호 의지는 물론 진취적인 기상을 더욱 북돋아 주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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