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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향군, ''대학생 6.25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 일행, 다부동 전적지 거쳐 2작전사령부로 !!
작성자 홍보실 등록일 2009-07-03 조회수 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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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참배행사 후 2작전사령부로 이동
- 4일, 영천지구 전승비 거쳐 6일, 포항 해병대에서 해단식


지난 6월 25일 서울을 출발한 ''대학생 6.25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 일행이 7월 3일 오전 11시 30분 다부동 전적지에 도착했다.

이들은 다부동 전적비 앞에서 6.25 당시 조국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섰을 때, 한.미연합군이 피로써 막아냈던 호국영령들에 대해 참배행사를 갖고 전적기념관을 둘러보며 국가를 위해 목숨바친 선배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이 날 오후에는, 재향군인회 박세환 부회장을 비롯한 향군 임직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대학생 6.25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 일행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직)에서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하고 있는 ''6.25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에는 전국 137개 대학에서 513명이 지원하여 93개 대학 108명(남학생 60명, 여학생 48명)이 선발되어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6월 25일 오전 10시 40분 장충체육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서울을 출발해 프랑스 참전비-수원 UN군초전비-계룡대-왜관전적기념관-다부동전적기념관-영천지구 전승비-영천호국원-학도의용군 기념관-포항까지 11박12일 동안 460㎞의 거리를 행군하고 있다.

이들 답사단은 3개 소대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의 건강 및 이동, 진행 등을 담당하는 지원단이 별도로 구성되어 참가자 전원이 완주를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 또한 향군에서는 임직원들이 순번제로 매일 함께 걸으며 참가자들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6.25전후세대인 대학생으로 하여금 북한의 불법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 초기 서울의 피탈과 낙동강 방어선까지의 국군 후퇴작전간에 있었던 전적지 답사를 통해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게 해 안보의식 고취와 전쟁예방을 위한 교훈은 물론 국민을 대상으로 조국수호 의지를 일깨우는데 주안을 두고 있다.

이 행사는 7월 4일 영천지구 전승비, 5일 영천호국원, 학도의용군기념관을 거쳐 6일 포항 해병대에서 참전용사들과의 만남을 가진 후 해단식을 갖고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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