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람스 연합사령관 "한미동맹 강화 위해 향군과 협력"

김진호 향군회장, 한미연합사령관 이취임식 참석…신임 연합사령관과 '한미동맹' 협의

[데일리한국 조효민 기자] 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은 8일 오전 평택 캠프 험프리스 바커 필드에서 열린 한미연합사령관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김진호 회장은 빈센트 브룩스 이임사령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로 부임하는 로버트 에이브람스 신임 사령관에게 취임 축하의 뜻을 보냈다.

김진호 회장은 이취임식 행사 직전 신임 에이브람스 사령관을 별도로 만나 "재임기간 동안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함께 공동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에이브람스 연합사령관은 "앞으로 한미동맹강화를 위해 재향군인회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며 "조만간 다시 만나 협의하자"고 화답했다.

그는 "미국에서 떠나기전에 전 한미연합사령관을 지낸 존 틸러리 장군을 만나 김회장님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에이브람스 사령관은 병역 명문가 출신이다.

그의 부친인 크레이톤 에이브람스 대장은 한국전 참전용사로 주월사령관과 참모총장을 역임했다. 또한 그의 큰형은 예비역 준장, 작은형은 예비역 대장(교육사령관)을 지냈다.

■ 기사관련 보도매체

데일리한국:http://daily.hankooki.com/lpage/politics/201811/dh20181108153444137530.htm

연합:http://www.yonhapnews.co.kr/photos/1990000000.html?cid=PYH20181108189300013& input=1196m

뉴스1:http://news1.kr/photos/details/?3382576

코나스:http://www.konas.net/article/article.asp?idx=52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