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재향군인회(회장:남시욱)는 2017.3.24(금) 11:00 문경시 유곡동 소재 박동진기념비에서

고윤환시장,최교일국회의원,시의장,시의원,경찰서장,교육장,해군제독등 많은 내빈과향군 및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영웅 향토출신 故박동진중사 기념비 제막식과 제2회 서해수호의날

안보결의대회를 가졌다.

6.25전쟁중 기울어가는 전세를 일거에 뒤집을수 있었던 계기가 인천상륙작전 이었고,우리 향토출신의

용사께서는 영흥도 탈환 작전중 수류탄을 적진에 투척 다시 또 투척하고 엎드리는 순간 적의 집중사격을 받아

장렬하게 전사 하였다.박동진 분대장의 장렬한 전사를 지켜본 분대원들은 분기충천하여 돌격을 감행,

적을 격멸하고 영흥도를 완전히 탈환하였다.

국군과 유엔군은 이를 발판으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끌수 있었다.

이에 향군을 비롯한 안보단체회원 ,일반시민들은 오늘 제2회 서해수호의날을 맞아 故박동진중사의

애국심을 기리고 추모하며 안보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